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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압꾸정> 정보와 줄거리 및 후기

by 낌은 2023. 4. 28.

출처: 영화 압꾸정 포스터(네이버)

영화 기본정보 및 배우 소개 

감독 임진순, 마동성(강대국 역), 정경호(박지우 역), 오나라(오미정 역), 최병모(조태천 역), 오연서(황규옥 역) 외 

 

영화 <압꾸정>은 2022년 11월 30일 개봉 12세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12분. 평점은 5.99 낮은 편에 속합니다. 현재 티빙에서는 TOP 20영화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마동석 배우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영화 압꾸정 스틸컷(네이버)

 

영화 줄거리 

압구정에서 오랫동안 산 강대국(마동석)은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인사를 나누는 압구정 인맥왕으로 나오게 됩니다. 언제나처럼 길거리를 누비며 많은 사람들과 인사하던 중 연예인 임형준을 만나게 되고 임형준이 조직폭력배 건달 조태천(최병모)에게 몰래 수입한 의료기기를 판매하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조태천은 강대국이 끼어들면 귀찮아질 것을 예감하고 따돌리려 하지만 조태천이 무언가 크게 준비하고 있는 게 틀림없다 생각한 촉이 좋은 강대국이 뒤따라 붙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연히 어릴 때 알고 지냈고 한때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를 만나게 됩니다. 박지우는 실력이 좋아 병원까지 운영을 했지만, 작업을 당하게 되고 의사면허 정지와 함께 병원까지 빼앗기고 빚까지 지게 되었습니다. 의사면허는 정지되었지만 실력은 확실한 박지우의 믿고 건달 조태천은 크게 사업을 벌이려 하는데 강대국이 중간에 끼어들어 박지우의 사채빚도 해결해 주고 사업 아이디어를 내면서 판에 본격적으로 끼어들게  됩니다. 그렇게 박지우의 실력과 강대국의 인맥을 통해 조용하던  압구정은 성형 붐이 불기 시작하고 배신 당했던 기억으로 인해 사람을 믿지 않았던 박지우도 강대국과 형, 동생하며 지내며 의기투합을 합니다. 박지우의 실력과 강대국의 샘솟는 아이디어로 병원이 잘나가게 되면서 강대국은 크게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친하려는데 박지우와 병원 운영에 관련하여 마찰을 빚게 되면서 둘 사이가 점점 벌어지게 됩니다. 그 틈을 노려 배신하는 이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과연 두 사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도시로 만들고 성공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을지 영화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화 후기(개인적 후기)

사실 관심 있는 장르의 영화가 아니라서 보지 않으려다 포스터에 마블리님이 너무 예쁘게 얼굴을 감싸고 있어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항상 강한 캐릭터로만 보였던 마동석 배우의 연기 변신과 정경호 배우, 오나라 배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나오기 때문에 스토리가 조금 재미없어도 연기로 승부를 볼 거라 예상하고 큰 기대감은 없이 보게 되었는데요. 솔직히 많이 지루했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를 데려다 영화를 찍어도 스토리가 너무 별로면 이렇게 몰입이 안 되는구나 이번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강한 캐릭터로만 만나던 마동석 배우를 다른 배역으로 만난다는 것에 색다른 느낌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영화 스토리 자체가 정말 별로였습니다. 성형에 대한 소재는 신선하고 좋았고 중간중간 코믹적인 부분들도 크게 웃음을 주진 않지만 포인트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게 보기에도 몰입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동석 배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너무 혹평을 하고 싶지 않았지만, 아마 영화관에서 봤다면 돈이 아까웠다고 했을 것 같습니다.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성형외과의 문제점에 대한 뚜렷한 교훈을 주는것도 아니고 브로맨스나 코믹적인 요소를 잔뜩 넣어 만든것도 아닌 배우들 연기실력 빼고는 결말까지 완벽하게 남는게 없었던 영화라고 느껴졌습니다. 결말 역시 이렇게 끝이라고? 라는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후기를 남길까 말까 너무 고민이 되었는데 이제 곧 범죄도시3 로 다시 만나는 마동석 배우를 이 영화에서 만나고 실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마동석 배우님이 제작한 영화라 카메오로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재밌게 본 분들도 분명 있었겠지만 낮은 평점을 받은 이유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자들 믿고 본 영화인데 영화 자체가 별로이니 낮은 평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압꾸정> 영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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