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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정보 줄거리 및 후기

by 낌은 2023. 4. 27.

출처: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미지 검색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정보 및 배우 소개 

감독 문현성, 이선균(예종 역), 안재홍(윤이서 역), 김희원(남건희 역), 경수진(무녀 장선화 역), 정해인(예종 호위 무사 흑운 역) 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4월 26일 개봉된 허윤미 작가의 동명 만화 원작인 작품입니다. 114분 12세 관람에 코믹, 모험 액션의 영화라 가족끼리 함께 집에서 보기 좋은 영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출연배우로는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영화이며  조연배우로는 김희원, 경수진, 주진모, 장영남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관람하면서 연기 때문에 불편할 일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진행 되는동안 대다수 화면에 이선균, 안재홍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조연배우들의 연기는 신경 쓸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이 출연했음에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한 다소 적은 관객 수와 평점, 평가를 남겼던 영화로 아쉬움을 남겼던 영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로 총평을 하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이선균과 안재홍의 케미 때문에 집에서 가볍게 보기엔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 

줄거리를 먼저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예종이 집권 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지기 시작합니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 예종이 지금으로 말하자면 과학수사팀을 직접 꾸려 사건 조사를 하게 됩니다. 이는 왕권을 노린 권력 다툼과도 관련이있는 사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액션과 역사적 배경도 함께 나오기도 합니다. 

 

조선 각지에 흉흉한 참언이 적힌 허수아비의 배후를 알아내기 위해 관리를 파견한 예종. 사건을 알아보러  함길도로 파견했던 관리는 저잣거리에서 얼굴에 갑자기 불이 붙어 죽게 되고 뒤이어 한강에 기괴한 괴물이 나타나 고깃배를 공격하게 됩니다. 이는 민심을 흔들기에 충분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종이 직접 신하들을 뽑아 사건을 직접 조사하게 됩니다. 이때 신입 사관으로 윤이서가 들어오면서 왕의 기본 신뢰 테스트를 가볍게 통과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하여 예종의 사건 수사에 최측근으로 투입되게 됩니다. 예종은 윤이서와 함께 저잣거리에서 죽은 신하의 시신을 직접 부검해 백린을 이용한 불길임을 알아내고 허수아비의 적힌 주된 글귀인 밝음이 가고 기쁨이 온다는 것이 '밝을 황(예종이 쓰는 휘) 기쁠 혈(친조카 자성군이 쓰는 휘)' 즉 예종이 폐위가 되고 친조카인 자성군이 왕이 될것이라는 뜻이란 걸 알아내면서 이 기괴한 짓의 배경은 사람의 짓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한강에서 나타난 괴물 역시 직접 마주하게 되면서 가짜라는 것을 밝혀내게 됩니다. 출중한 두뇌를 가진 예종과 약간 모자란 듯 하지만 충성심과 빠른 두뇌 그리고 한 번 본건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를 가진 윤이서의 활약으로 하나둘씩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은 무사히 사건을 마무리 질 수 있게 될지. 

 

출처: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미지 검색

영화 후기 (개인적 평가)

평점이 높은 편은 아니라서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관람해서 그런지 그럭저럭 재밌게 보았던 영화였습니다.  사극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코믹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지루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가볍게 집에서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영화를 말하자면 조선명탐정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스토리가 매끄럽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스토리 전개가 낮은 평점과 관객 수를 줄이는데 한몫 했다고 여깁니다. (영화 결말 스포일러 주의) 영화 속에서 무녀가 등장하는데 사실 스토리상 굳이 등장할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마지막 마무리도 이상했습니다. 무녀가 분명 예종과 윤이서를 살해하기 위해 가두고 불까지 질렀는데 마지막에 같이 궁궐에서 함께 일하게 됩니다. 아무리 아버지가 납치된 이유가 있었다 하더라도 왕과 왕을 보좌하는 신하를 살해하려 했는데 그걸 그냥 봐주는것도 부족해서 같이 궁궐에서 최측근으로 일을 한다는것이 말이 안 되도 너무 말이 안 된다 느꼈습니다. 아무리 코믹영화라지만 이해할 수도 없고 특별히 무녀가 하는일도 크게 없다 느꼈기 때문엔 더욱더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러브라인이 있었던것도 아니었고요. 차라리 무녀가 예종이 기회를 주었을 때 왕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었다면 더 말이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영화 내용이 전부 나올 수 있어 더이상의 내용은 포함하지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영화 자체의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흐름상 꼭 풀고 가야하는 내용도 안나오고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 배우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으로 인해 스토리가 너무 매끄럽지 못면서 급하게 마무리를 짓기 위해 대충 넘어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지 말고 코믹적인 영화로 이선균과 안재홍의 케미를 보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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